안녕하십니까?

아시아미래포럼 조직위원회가 여러분께 인사 드립니다.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는 아시아미래포럼이 올해로 제4회를 맞습니다. 한겨레경제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아시아미래포럼은 세계의 번영과 지속가능성 사이의 균형 찾기라는 논제 아래 아시아의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포용성장 시대:기업과 사회의 혁신 (Era of Inclusive Growth:Innovation of Enterprise and Society)'을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금융, 자원, 환경의 복합위기로 저성장이 '새로운 보편 (new normal)'이 된 시대에 지속 가능한 지구촌과 아시아를 만들어가기 위해 어떤 새로운 생각이 필요한지를 이번 포럼에 서 논의하고자 합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지역 생활경제 등 현장에서 산업과 사회의 활력이 살아나는 것 이 포용성장의 핵심이라는데 이번 포럼은 주목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히든챔피언' 강소기업을 탄생시킨 독일 사회의 사회경제적 조건과 맥락을 탐구하고 이를 우리 현실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봅니다. 아울러 지역 단위에서 사회적경제를 통해 활발히 전개되는 혁신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2010년 '동아시아 기업의 진화'를 주제로 논의의 무대를 펼친 이래 아시아미래포럼은 해마다 시의 적절한 주제로 아시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겨레는 앞 포럼의 성과를 이어받아 이번 포럼에서 변화와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해결책을 제시할 것입니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한 아시아를 위해 기업과 사회의 혁신을 토론하는 마당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아시아미래포럼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영호 단국대 석좌교수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양상우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아시아미래포럼 조직위원
박영철 고려대 석좌교수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손경식 CJ그룹 대표이사 회장
이   근 서울대 교수
이정우 경북대 교수
임현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소장
권태선 한겨레신문사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