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치사회학과 사회운동을 가르치고 있다. 
 
알렉산더 폰 훔볼트 펠로우,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및 오스트리아 그라츠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역임했고, 한국사회정책학회 부회장, 한독사회과학협회 부회장, DAAD-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을 지냈다. 
 
민주주의, 시민사회, 사회운동, 사회불평등의 주제 영역들을 연구해왔다. 대표 저서로 『한국의 근대화와 시민사회』(2005, 독일어), 『시민』(2008), 『다중격차: 한국사회 불평등 구조』(2016, 공저), 『그런 세대는 없다』(2022), 『성공한 나라, 불안한 시민』(2022, 공저), 『한국 정치 리부트』 (2023) 등이 있다. ​